정청래 "최고위원 보궐선거, 포지티브 경쟁으로 당 단합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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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최고위원 보궐선거, 포지티브 경쟁으로 당 단합 이뤄야"

프라임경제 2025-12-19 10:2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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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9일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의의 경쟁과 포지티브한 선거운동으로 당의 단합과 발전을 이끄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 모두발언을 통해 "출마 자체가 용기 있는 결단"이라며 "다섯 분의 최고위원 후보들께서 용기를 내 출마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김정호 중앙당선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서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 대표는 자신이 최근 전당대회를 치른 경험을 언급하며 "당원들을 만나는 과정은 즐겁고 신나는 일이지만, 피 말리는 경쟁 속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며 "선거운동 기간 좋은 생각과 좋은 추억만 쌓기를 바란다"고 후보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번 최고위원 선거를 통해 지도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성공 가도를 달리는 데 차질이 없도록 후보들께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의 태도를 강조하며 "네거티브보다는 포지티브한 선거운동을 해달라"며 "필요하다면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는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곧 민주당의 얼굴"이라며 "당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가 당원들이 신명나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 모두가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 관리를 맡은 김정호 선관위원장과 김남근 공명선거관리 분과위원장을 언급하며 "존재 자체가 공명"이라며 "세부적인 부분까지 잘 관리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신뢰를 표했다.

한편 정 대표는 추가 발언을 통해 선거일인 1월11일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1번이라서 1월 11일로 정한 것 아니냐"고 웃으며 말한 뒤 "보궐선거라 당원 관심이 낮아질까 우려되는 만큼, 기억하기 좋은 날짜인 1월11일에 당원들께서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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