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 이하 전기연)은 지난 18일과 19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2회 국방기술 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산학연군 간 국방 분야 전기화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연은 세미나에서 '전기로 보는 미래 전장과 KERI 국방기술 연구 방향', '양방향 고효율 컨버터 일체형 리튬전지체계 기술', '국방 모빌리티 전동화를 위한 핵심 기술', '국방용 리튬전지체계 안전성 검증' 등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참석한 방위산업계와 군 관계자들은 '중소기업 혁신과 발전을 위한 방산 육성 지원정책 및 사업', '국방 플랫폼 전기화와 국방 에너지 기술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은 "국방과 무기체계 분야에서도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기연이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첨단 방위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자주국방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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