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수산물종합센터 내 건어 매장이 내부 시설 정비와 점포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준공 때 제외된 노후한 건어 매장을 철거하고 판매시설을 신축했다.
건어 매장은 건물 안전성과 위생,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관과 조화롭게 설계해 점포를 배치했다.
건어 매장에는 26개의 점포가 입점한다.
시 관계자는 "건어 매장 준공을 계기로 수산물종합센터를 인근의 풍부한 근대문화 유산 등과 연계해 서해안 대표 관광어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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