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신간 ‘감각의 정치 : 1%의 상상력이 꿈을 실현시킨다’를 출간하고, 이달 30일 오후 2시 송우 늘봄컨벤션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1부 공식 행사와 2부 북 토크로 나뉘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박 위원장이 사회자와 함께 신간을 중심으로 도시의 미래와 지역 정치의 방향에 대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감각의 정치는 박 위원장의 지방정치와 현장 행정 경험을 압축해 담아낸 기록으로, 포천·가평이 나아가야 할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은 ‘시대의 감각’, ‘정책의 감각’, ‘미래의 감각’ 등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책에는 포천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포천–세종 민자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수원산 터널, 전철 7호선 연장, 양수발전소 유치 등 주요 광역 인프라 확충 과정이 담겼다.
또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추진 경험과 행정 현장의 고민도 함께 소개된다.
박 위원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포천·가평이 어떤 산업 구조와 도시 전략으로 재편돼야 하는지, 정치가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책 전반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윤국 위원장은 “포천의 토양 속에서 배운 행정의 감각과 시민의 삶에서 길어 올린 정치의 감각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며 “정치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과정과 지역이 국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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