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모닝 차량이 1t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9시39분께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방면에서 “모닝 차량이 1t 트럭과 추돌 후 불이 난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4명, 장비 20대를 투입, 불이 난 지 13분 만인 오전 9시 52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 1대가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모닝 차량이 1t 트럭 후미를 추돌, 엔진룸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모닝 차량 운전자의 교통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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