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수진 결혼 20주년…새신랑·새신부 같네

사진 = 뉴시스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결혼 20주년을 맞아 아내 이수진과 근황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동국은 18일 소셜미디어에 "20년째 되는 날. 051218 – 251218 still us"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동국은 턱시도를 입고 단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이수진은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미소 지으며 함께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소파에 나란히 앉아 웨딩 화보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수진도 같은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20주년을 자축했다.

이수진은 "결혼 10주년 때 입어본 이후 10년 만에 다시 입은 드레스. 오늘은 결혼 20주년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드레스보다 츄리닝과 앞치마가 더 익숙한 오남매의 슈퍼맘이지만 오늘만큼은 나도 조금 예뻐지고 싶은 날이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