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9일 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원과 강서구 부산 조선해양 기자재 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를 연다.
이번 회의는 강서구 산단 내 조선 제조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역 조선 제조 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조선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 산단의 핵심 제조 기반인 조선 기업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제조 공정 전반에 대한 인공지능 적용 가능성을 구체화한다.
특히 품질관리 고도화, 공정 최적화, 작업 안전 강화 등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실증과 인력·데이터 기반 조성 방안 등도 논의한다.
시가 방문하는 기업은 신라금속, 원광밸브, 파나시아, 부산 조선해양 기자재 공업협동조합이다.
시는 지난 9월 '월드클래스 해양 인공지능 허브 부산'을 목표로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해양 산업과 지역 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거나 관련 모델을 발굴하는 논의를 해왔다.
win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