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가 별세했다. 향년 69세.
19일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석화는 지난 18일 오후 9시경 세상을 떠났다.
1956년 1월 서울에서 출생한 윤석화는 지난 1975년 민중극단 ‘꿀맛’으로 데뷔해 연극 ‘나는 너다(2014)’ ‘윤석화의 먼 그대(2015)’ 뮤지컬 ‘신데렐라(1976)’ ‘명성황후(1996)’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또 드라마 MBC ‘샴푸의 요정’ ‘행복한 여자’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하는 등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2022년 10월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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