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 국내 박스오피스 1위 등극…디즈니 애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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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2' 국내 박스오피스 1위 등극…디즈니 애니 최초

연합뉴스 2025-12-18 22:2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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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밀어내고 개봉 23일 만에 정상

영화 '주토피아 2' 포스터 영화 '주토피아 2'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개봉 23일 만에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찼다.

18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569만명을 넘기며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주토피아 2'는 전날까지 각각 1·2위였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568만1천여 명)과 '좀비딸'(563만9천여 명)의 기록을 하루 만에 제쳤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국내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누적 879만9천여 관객을 기록했지만 천만을 넘긴 '파묘'(1천191만3천여 명)와 '범죄도시 4'(1천150만2천여 명)에 밀려 국내 3위에 그쳤다.

또 2019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도 누적 관객 1천376만8천여 명으로 '천만 영화'에 올랐지만, '극한직업'(1천626만5천여 명)과 '어벤져스: 엔드게임'(1천393만4천여 명)에 밀려 역시 3위를 기록했다.

'주토피아 2'는 경찰이 된 여우 닉과 토끼 주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작은 9년 전 471만 관객을 기록했다.

전작은 500만의 고지를 넘지 못했지만, '주토피아 2'는 개봉 직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단기간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글로벌 흥행 성적 역시 압도적이다. '주토피아 2'는 지난 15일 기준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3천667만 달러(한화 약 1조 6천787억원)를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중 글로벌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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