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재 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철거 중이던 작업자 4명이 한 층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께 부천시 소사구 한 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철거하던 작업자 4명이 약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 A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작업자 4명 중 1명은 병원 이송을 원치 않아 3명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 중 천장 패널이 무너지며 A씨 등이 추락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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