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작업치료사협회, 국회서 열린 한국커뮤니티케어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 토론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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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사협회, 국회서 열린 한국커뮤니티케어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 토론회 참여

메디먼트뉴스 2025-12-18 20: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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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커뮤니티케어 기념 토론회 현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협회장
12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커뮤니티케어 기념 토론회 현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협회장

[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협회장은 12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커뮤니티케어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돌봄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지은 협회장은 현재의 분절된 돌봄 체계로는 대상자의 삶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통합돌봄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의료·복지·요양 서비스를 아우르는 조정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례관리는 단순 서비스 연계를 넘어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 생활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한 재활 기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각각 건강 관리와 자원 연계를 담당한다면 작업치료사는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 회복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직역이 참여하는 다학제적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창립총회와 기념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이수진·김윤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의료·간호·작업치료·사회복지·요양·재택의료 등 다양한 직역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발제에서는 통합돌봄 전문인력의 역할과 과제가 논의됐으며,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2부 공식 출범식에서는 협회의 설립을 공식 선언하고 향후 활동 계획이 공유됐다.

이번 행사는 다학제 전문가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의료·복지·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대상자의 삶과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현장 실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협회장은 한국커뮤니티케어협회 다학제협력이사로도 참여해 통합돌봄시대에 작업치료가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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