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6·25 참전유공자 101번째 생신 축하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18일 6·25 참전 유공자인 원봉민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제공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혼지청이 생신을 맞이한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에게 감사의 뜻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18일 101세 생신을 맞은 6·25 참전유공자 원봉민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건강한 노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한용품 전달도 이뤄지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장수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원 어르신은 “국가에서 잊지 않고 기억해주고 생일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향숙 지청장은 “직접 찾아 뵙고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보훈가족의 행복한 노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