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협회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황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회장 선거에는 금투협 정회원사 399곳 가운데 282곳이 참석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가 진행됐으며, 1차 투표 결과 황 회장은 43.4%, 이현승 후보는 38.3%, 서유석 후보는 18.3%를 각각 득표했다.
결선투표에서는 황 회장이 57.3%의 득표율을 기록해 이 후보(41.8%)를 앞지르며 최종 당선됐다.
황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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