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든다…광진소방서와 ‘맞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광진소방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17일 본원에서 서울 광진소방서와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재난 약자의 화재안전망 구축사업 협력 ▲화재 예방을 위한 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 협조 ▲화재 피해복구 및 피해가구 지원 ▲구민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추진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190가구에 스프레이식 소화기 및 안전패치 등 안전용품을 지원해 광진소방서와 함께 지역사회 생활안전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현준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진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화재 예방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생활안전망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광진소방서와 함께 광진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그동안 광진소방서와 함께 기관 중 전국 최초로 ‘보이는 소화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지역 60곳의 소화기 점검을 했으며 지역 전통시장 노후 소화기 150대 전면 교체 지원,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 화재 예방 공동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