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훌쩍 큰 막내아들 진우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박주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진우는 축구가 좋아? 공부가 좋아? l 박주호&진우의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을 통해 박주호는 진우와 단둘이 데이트가 처음이라고 밝혔고, "영어는 잘하지만, 한글 학습이 고민"이라며 한글 학습에 이어 축구 훈련하는 모습까지 담았다.
아빠와 형을 따라 축구선수를 꿈꾸는 진우의 훌쩍 큰 근황에 랜선 이모·삼촌들은 "진짜 잘생겼다", "대형 소속사에서 연락 많이 올 듯", "아이돌 센터상", "크면서 더 잘생겨졌다", "국가대표로 소식 전해주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공개된 후 전 세계적인 인가를 자랑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아이돌그룹 '사자 보이즈' 센터 멤버 이름과도 공교롭게 일치해 눈길을 끈다.
박주호는 아르헨티나, 스위스의 이중 국적을 가진 안나 박과 결혼해 슬하에 딸 나은, 아들 건후와 진우를 두고 있다.
나은이와 건후는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건나블리'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막내아들 진우가 태어나면서 '찐건나블리'로 사랑받았다.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 단체로 대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한 뒤에도 오랜 시간 출연했으나, 지난해 아이들의 학업으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SNS를 통해 아이들의 근황이 전해지고 있으며, 앞서 지난 8월 종영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박주호는 둘째 아들 건후를 위해 나은이를 동행한 채 이근호의 축구 교실을 찾았다.
아빠의 피를 물려받은 듯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건후는 앞서 이동국의 축구 교실에서 리프팅과 트래핑이 약하다는 평가에 기초 훈련을 진행했다.
연습으로 이날 눈에 띄게 성장한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건후는 아카데미 친구들과 경기에 나섰고, 이를 지켜보던 이근호는 박주호에게 "슈팅력은 너보다 낫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슈팅하고 세리머니는 너보다 낫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 딸 나은이 역시 운동 DNA를 물려받아 피겨 스케이팅, 리듬체조 등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요즘에는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고 새로운 꿈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주호, EN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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