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내년 열리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포스터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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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내년 열리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포스터 2종 공개

경기일보 2025-12-18 17:1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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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포스터. 이천시 제공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포스터.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내년 4월 개최하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포스터 2종을 확정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내년 4월24일부터 5월5일까지 ‘흙과 불의 잔치’를 주제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이천도자기축제 포스터는 지난 40년간 축제가 축적해 온 역사성과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본질적 과정을 함께 담아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메인 포스터는 ‘40년의 흔적, 하나의 형태가 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40년간의 역대 축제 포스터를 층층이 쌓아 하나의 도자기 형상을 완성함으로써 축제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오늘의 이천도자기축제와 ‘도자기=이천’이라는 도시 정체성이 형성됐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서브 포스터는 흩어진 흙이 불을 만나 예술로 완성되는 과정을 추상적으로 시각화한 것으로 디자인은 가마 속에서 도자기가 구워질 때 불의 잔상이 일렁이는 모습에서 착안됐다.

 

불꽃과 도자기 형태의 유사성을 활용한 중첩된 비주얼을 구성함으로써 축제의 역동성과 제40회의 기념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시는 이천도자기축제 40회를 맞아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카이브관(기록전시관) 조성과 국내·외 도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를 통해 축제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천도자기축제를 국제적 도자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공개된 두 가지 포스터는 각각 이천도자기축제의 역동성과 깊이 있는 역사를 상징한다”며 “아카이브관 전시와 국제학술행사 등 40주년에 걸맞은 품격 있는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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