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술주 투심 하락에 ‘4000피’ 붕괴…3990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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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술주 투심 하락에 ‘4000피’ 붕괴…3990대 마감

직썰 2025-12-18 17:0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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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미국 오라클발 찬바람에 4000선 등극에 실패했다.

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1.90포인트(p,1.53%) 내린 3994.5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6.81p(1.65%) 내린 3989.60으로 개장한 직후 3980.69까지 밀렸다가 오전 10시께에는 4030.65까지 낙폭을 줄였다.

장중 한때 3975.50까지 떨어졌다가 하락폭을 줄였으나 결국 장 막판 다시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42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3571억원과 1012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내린 채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6%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1% 급락했다.

오라클이 추진해 온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가 핵심 투자자 이탈로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삼성전자(-0.28%)는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8%), SK스퀘어(2.65%)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8.90%), HD현대중공업(-2.8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8%), 셀트리온(-1.57%), 삼성물산(-1.44%), 두산에너빌리티(-1.3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9.74p(1.07%) 내린 901.3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11.77p(1.29%) 내린 899.30으로 개장한 뒤 한때 907.54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897억원과 11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07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에임드바이오(8.21%), 에이비엘바이오(2.47%), 알테오젠(2.38%)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비엠(-7.00%), 에코프로(-4.74%), 로보티즈(-3.44%), 레인보우로보틱스(-2.8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3조208억원과 10조12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 거래대금은 4조472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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