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삼성전자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공개한다. 신제품은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인 '주름집중케어'를 탑재해 고온 스팀과 강력한 바람으로 구겨진 옷을 빠르고 말끔하게 관리한다. 이 기능은 의류에 밴 꿉꿉한 냄새까지 탈취한다.
삼성전자가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공개한다.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스팀 다리미처럼 의류를 다림질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바쁜 아침이나 외출 전에도 주름진 옷을 간편하게 새 옷처럼 관리해 바로 입고 나갈 수 있다. 제품은 매끄러운 일체감을 살린 '원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드레스룸, 거실, 현관 등 집안 여러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조작 편의성도 강화됐다. 디스플레이 위치를 높여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는 2.8형으로 기존 대비 넓어졌다. 이로써 사용자 경험이 한층 향상됐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연동해 세탁부터 의류 관리까지 이어지는 차별화된 케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블라우스와 같은 섬세 의류를 관리할 때 비스포크 AI 콤보에서 '블라우스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에어드레서에 '블라우스건조 코스'가 설정된다. 세탁 후 이어지는 건조와 주름 관리가 코스 연동으로 섬세하게 진행된다.
기존 모델에서 호평받은 기능들도 그대로 유지됐다. 의류 안팎에 바람을 쏴 오염물질을 직접 털어내는 '듀얼에어워시'와 고온 스팀으로 탈취뿐 아니라 옷감 속 바이러스까지 살균하는 '듀얼제트스팀' 기능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DA 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일상 속 의류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에 혁신 기술을 집약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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