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벤처 1만개 육성…AI·딥테크로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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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벤처 1만개 육성…AI·딥테크로 미래 선도

뉴스로드 2025-12-18 16:2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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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외관
중소벤처기업부 외관

[뉴스로드] 정부는 벤처를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인공지능(AI)과 딥테크 중심의 벤처·스타트업 1만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관계부처와 함께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AI와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국가 성장의 주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연 40조 원 규모의 글로벌 벤처투자 시장에 진입하고, 50개의 유니콘 및 데카콘 기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5만 장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중 일부를 벤처·스타트업의 연구개발에 전략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 제조 등 6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개편해 2030년까지 1만 개의 AI·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벤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차세대 유니콘 발굴·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당 최대 1천억 원의 단계별 투자·보증을 지원하며,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대규모 후속 투자와 금융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모태펀드에 연기금·퇴직연금 전용 국민계정을 신설하고, 금융 규제를 벤처 출자에 친화적으로 개편해 민간 자본 참여를 확대한다.

혁신벤처의 공공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창업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도를 확대하고, 글로벌 창업허브와 벤처 캠퍼스를 주요 혁신 거점에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는 글로벌 창업허브를 조성해 국내외 벤처 생태계의 연결을 강화한다.

정부는 재도전 정책도 강화한다. '재도전 응원본부'를 신설하고, 전국 19곳의 지역별 재도전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재도전에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를 조성하고, 재창업 신설법인에 기술보증을 신설한다.

벤처 주간을 법제화하고 '벤처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며, 매출 1천억 원 달성 기업을 '벤처 마일스톤 클럽'으로 브랜드화해 벤처 성과를 국가적 자산으로 확산한다. 이러한 조치들은 벤처기업의 혁신성과 성장성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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