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5년 만에 '흑자'…배달특급이 톡톡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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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5년 만에 '흑자'…배달특급이 톡톡한 역할

경기일보 2025-12-18 16:2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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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주식회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거래액 5천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연도별 손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결산 결과 2020년 이후 처음으로 1천1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부터 4개년간 누적적자는 28억6천만원이었으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7억8천만원의 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흑자전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20년 12월 첫선을 보인 배달특급은 현재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서비스되며, 올해 거래액 1천억원 달성 및 누적거래액 5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기준 가입회원도 148만명에 달한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자체사업으로 선보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온라인몰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 건강권 증진을 위해 배달특급 플랫폼과 연계해 위생용품을 편리하게 온라인 구매할 수 있는 내용으로, 현재 회원수 4만명, 누적거래액 5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주식회사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 운영을 통해 경기도 탄소중립에 기여하면서 회원수 157만명, 리워드로 338억원을 지급했다.

 

‘2025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선 지난해 대비 늘어난 도내 중소기업 1천388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거래액 466억원을 달성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각 주력사업에 괄목할 성과를 거두면서 5년 만에 적자를 탈피하며 기관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냈다”며 “특히 올해 처음 자체사업으로 선보인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온라인몰 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재정자립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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