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도 어떤 가치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모두가 다 성공할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령친화산업의 선두주자 ㈜큐라코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배설케어로봇 전문 제조 및 판매기업이다.
㈜큐라코의 대표 제품인 ‘케어비데’는 자가 배변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침대에 누워 일회용 종이 기저귀 없이 대소변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배설케어로봇이다.
케어비데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대소변을 감지한 후 즉시 처리하고, 세정 및 온풍 건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또 소독 시스템 적용으로 환자와 간병인의 감염예방에 효과적이다.
케어비데의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2020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고, 일본에서는 개호보험 지정제품으로 선정돼 90%의 공적급여 지원을 받고 있다.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큐라코의 ‘케어비데’는 사회적 돌봄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큐라코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임팩트유니콘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호상 큐라코 사장은 “큐라코가 이 제품을 더 업그레이드하고 완성해 나가는 게 사회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발전하는 게 케어비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공동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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