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운영 중인 '크리스마스 무등창고' 팝업스토어가 1주차 운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주차 운영을 진행한다.
18일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무등창고'는 광주 지역 관광기업의 상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한 공간에 담아 소개하는 브랜드형 팝업스토어다.
이번 행사는 연말 시즌에 맞춰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기획된 '크리스마스 무등창고'로 운영된다. 연말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백화점 동선에서 광주 로컬 브랜드의 감성과 창의성을 체험과 결합해 전달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주차는 로컬 굿즈 중심으로 운영됐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단순 판매를 넘어 브랜드의 이야기와 제품 경험을 동시에 제공했다.
1주차 참여 브랜드는 로컬 콘텐츠 브랜드 '그린상점', 공예 브랜드 '에이핸즈 협동조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2DAL(열두달)', 지역 상징을 굿즈로 풀어낸 'MOOD1187' 등이다.
2주차는 '로컬 음식'을 주제로 식음료 관광기업을 집중 조명한다. 광주 고유의 재료와 철학을 담은 전통주와 커피, 발효 기반 상품 등을 중심으로 연말 선물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참여 브랜드로는 광주쌀로 전통주를 빚는 '에코아이디어스',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더좋은커피 협동조합', 전통 발효 문화를 기반으로 한 '꿈브루어리' 등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에는 럭키박스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시식·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연말 쇼핑과 함께 광주 관광기업의 상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1주차에서 광주 로컬 굿즈의 반응을 확인했다"며 "2주차는 미식 콘텐츠로 광주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만큼, 연말 선물과 새로운 경험을 찾는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무등창고'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운영된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