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허위사실 유포→벌금형 “법적 대응 엄중히 진행” [공식]
가수 백현 측이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소속사 INB100은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고 알렸다.
이들은 “당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다.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광진 경찰서에 접수한 건에 대해 벌금형 선고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5월 서울 강남 경찰서 접수 건과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접수 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백현 측은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최대한 신속하게 공유드리겠다. 또한, 고소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자체 모니터링은 상시 운영되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계속해서 검토 및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백현은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솔로 앙코르 콘서트 ‘Reverie dot(레버리 닷)’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미이 사흘간의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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