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코스㈜가 김포소방서에 전면형 방독 마스크와 방독 정화통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코스㈜는 김포시 학운산단에서 화장품과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생명과 연관된 호흡 보호 장비 지원을 위해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소방가족 희망나눔 기탁기관을 통해 김포소방서에 전달된 물품은 전면형 방독면 20개, 방독 정화통 133개로 위험 상황에서 소방대원의 호흡을 보호하는 핵심 장비로 쓰일 예정이다.
최재철 그린코스㈜ 전무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이번 기부는 그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재난 활동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해공 김포소방서장은 “계속 이어지는 지역 단체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물품을 신속히 대원들에게 보급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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