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유아숲 체험과 연계 운영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동춘2근린공원과 대학공원의 유아숲체험원에서 16차례 열렸다. 구는 자연 속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기르는 유아숲 체험에 목재를 활용한 감각·창작 활동을 더했다.
연수구 유아 및 어린이 267명이 숲속에서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도구와 재료로 창작 활동을 했다. 또 자연 소재를 활용한 물건 만들기 등을 통해 손과 마음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특히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 환경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촉진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숲 체험과 환경교육, 유아숲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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