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18일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휴게쉼터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부평시장역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시설이다. 구는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스마트도서관이 주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지하철 7호선 산곡역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기도 했다. 구는 스마트도서관들을 종전 구립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독서 기회 학대를 위해 각종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스마트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 기반 시설이다”라고 했다.
한편, 부평구립도서관은 부개·삼산·청천·갈산·부개어린이·부평기적의도서관 등 모두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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