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취향 따라 고르는 세트 메뉴 전략 강화

자담치킨

[뉴스로드]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소비 취향의 변화에 맞추어 메뉴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소비자가 입맛에 따라 자사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멀티 메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력인 치킨뿐만 아니라 사이드를 중심으로 한 세트 메뉴, 1인 고객을 위한 특별 메뉴 등을 연속적으로 출시하며 입체적인 메뉴 구성을 꾀하고 있다. 

자담치킨은 최근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판매하는 1인 고객용 ‘한그릇 메뉴’에서 볶음밥 세트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바삭하게 튀긴 소보로치킨, 혹은 치즈를 듬뿍 담은 치즈핑치킨이 계란볶음밥과 조합된 메뉴다. 이들 볶음밥 메뉴는 기존의 미니순살치킨세트, 윙봉파스타세트로 이루어진 한그릇 메뉴 종류를 확대한 것이다. 한그릇 메뉴의 목표는 1인 고객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명확하게 설정됐다. 

한 번에 다양한 자담 제품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세트메뉴도 강화했다. 치킨과 피자가 어울린 치킨피자세트, 인기 메뉴 맵슐랭치킨에 치즈볼과 우유튀김을 더한 맵단꿀조합세트 등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치킨, 치즈볼, 감자튀김을 조합한 치치감세트도 좋은 반응을 받는 중이다. 치킨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결합한 푸짐한 ‘파티 플래터’ 박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세트 메뉴 강화는 고객의 선택을 넓히고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혼밥·혼술 문화 확산 등 외식 소비 트렌드 변화는 외식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한 번에 다양한 메뉴를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도 적지 않다. 이 같은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도 발빠른 메뉴 구성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 

자담치킨의 세트 메뉴들은 여러 메뉴가 조합된 만큼 가격 역시 우호적이다. 전반적으로 단품을 더했을 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낮췄다. 또 치킨 메뉴를 반 마리 단위로 구매할 수 있고, 소보로치킨과 치즈핑치킨처럼 소량 메뉴를 사이드 형태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담치킨의 다양한 메뉴 정보는 홈페이지와 자담치킨 주문앱, 주요 배달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