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송단지 2천520여㏊ 활용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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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송단지 2천520여㏊ 활용 밑그림 그린다

경기일보 2025-12-18 14:1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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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사업 기본구상 수립 용역비 2억원’이 통과 됨에 따라 대송단지 2천520ha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사업 기본구상 수립 용역비 2억원’이 통과 됨에 따라 대송단지 2천520ha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2천520여㏊(762만 평) 규모에 달하는 대송단지 간척지를 활용하기 위한 용역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18일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을 위한 기본구상을 위해 안산시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가운데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 사업 기본구상 수립 공동 용역비(2억 원)’가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대송단지는 안산시 대부동과 화성시 송산면·서신면 일원에 걸친 총 4천396ha(1천33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간척지다.

 

이 가운데 안산시가 관할하는 면적은 2천515ha(762만평)에 달하며, 지난 1998년부터 국내 최대급 간척농지 개발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시행자는 한국농어촌공사다.

 

안산시는 대송단지를 미래형 농·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용역을 착수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용역을 통해 ▲농업 ▲관광 ▲에너지 등 복합 기능을 갖춘 ‘대부도 5만 인구 자족도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용수공급 방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방안 등을 담은 토지이용계획을 구상하고 있는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 부처와 협의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예산 확보는 20여 년간 묶여 있던 국가 투자를 되살리는 동시에 안산시(대부도)를 서해안 농업·관광·에너지 허브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개회된 ‘제29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안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간 대송단지 간척지 활용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원안 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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