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보건분소, 새 단장 완료…22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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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보건분소, 새 단장 완료…22일 운영 재개

모두서치 2025-12-18 14:0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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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9일 용산구보건분소(백범로 329)에서 '보건분소·온마음숲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개관식을 열고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대상 면적은 2378.37㎡ 규모다. 예산 27억여원이 투입됐다. 구비가 92%, 시비가 8%를 차지했다.

구는 건물 전 층(지상 1층~6층)에 살수기(스프링클러)를 신규 설치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조치다.

1층부터 3층까지 층별 구획을 재조정했다. 1층에는 보건민원실과 1차진료실을 비롯해 영상의학실, 만성질환관리실을 배치했다. 2층에는 재활물리치료실과 한방진료실, 인지건강실, 수유실을 마련했다. 3층에는 온마음숲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갖췄다.

1층 보건민원실 실내 이동 동선이 개선됐다. 높은 문턱 등 안전 위해 요인을 없앴다.

2층에는 '인지건강실'이 신설돼 보건소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모와 영아를 위한 수유실도 새롭게 마련됐다. 주민 호응이 좋은 한방진료실과 재활물리치료실도 지속 운영된다.

건물 3층으로 확장 이전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누구나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온마음숲센터'를 처음 선보인다.

보건민원실을 비롯한 입주 시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층 한방진료실만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보건분소 시설 공사와 기능 개선을 통해 구민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보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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