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2025 연말결산’ 데이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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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25 연말결산’ 데이터 공개

투데이신문 2025-12-18 13:4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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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당근]
[자료=당근]

【투데이신문 김이슬 기자】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올 한 해 동안 서비스 이용 현황을 집계한 ‘2025 연말결산’ 데이터를 18일 공개했다.

당근은 중고거래를 비롯해 동네생활, 동네걷기, 당근알바 등 로컬 서비스 전반의 이용 데이터를 통해 한 해 동안 이웃 간 연결과 활동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정리했다.

먼저, 중고거래와 나눔을 통해 형성된 이웃 간 연결 건수는 약 1억9000만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신뢰도를 나타내는 ‘매너온도’ 99도를 기록한 이용자는 4만5000명이었다. 올해 나눔이 가장 활발했던 물품 카테고리는 △가구·인테리어 △유아동 △생활·주방 순으로, 생활 변화에 따라 사용 빈도가 달라지는 물품을 중심으로 재사용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됐다. 동네생활 게시판과 모임 등 커뮤니티 영역에서 발생한 연간 소통 건수는 약 86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특히 ‘모임’ 서비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누적 모임 수는 63%, 누적 모임 가입자 수는 125% 늘어나며 러닝, 독서, 취미 활동 등을 중심으로 한 이웃 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동네걷기’의 누적 걸음 수는 1680억 걸음으로 집계됐다. 이는 성인 평균 보폭 기준 지구 약 2940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다. 당근은 해당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동네 탐색 경험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인 ‘당근알바’도 이용이 꾸준히 늘었다. 올해 누적 지원 횟수는 5000만회를 넘어서며, 근거리 중심의 일자리 탐색이 일상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당근 황도연 대표는 “이번 연말결산은 서비스 성과를 넘어, 당근을 통해 이웃들이 일상에서 만들어낸 연결의 모습을 수치로 정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에 밀착한 서비스를 통해 의미 있는 연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은 당근은 ‘로컬의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2000만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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