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 중요"…디스플레이 전문인력, 한 데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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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 중요"…디스플레이 전문인력, 한 데 모였다

이데일리 2025-12-18 13:3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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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계의 전문 인력들이 한 데 모여 인재 양성 성과와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18일 개최된 ‘2025 디스플레이 혁신인재양성 전략회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8일 서울 섬유산업연합회 대연회장에서 ‘디스플레이 혁신인재양성 전략 회의’를 열고 젊은 연구자와 혁신 인재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대학·연구기관·기업 소속 연구자 및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특성화대학원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무기발광다이오드(마이크로 LED) 분야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성과와 더불어, 올해 여름 출범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사업의 주요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대학원 중심의 심화 교육과 산업계 연계 프로젝트는 기술 고도화와 인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스플레이 아카데미의 경우, 6개월이라는 짧은 운영기간에도 목표 정원(700명)의 124%(867명)를 달성해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와 공로자에 대해 총 29개 포상도 이뤄졌다. △산업부 장관상(4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4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20점) 등이 수여됐다.

아울러 산업 현장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나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비전과 혁신 인재상을 제시했다. 특강에 나선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CTO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트렌드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중장기 기술·인력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 트렌드코리아 공동저자인 이혜원 박사 등이 전문가 특강에 나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승우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은 결국 사람과 인재에서 나온다”며 “이번 전략 회의가 젊은 연구자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인재 양성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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