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18일 경기 성남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반도체 학계·연구계 전문가 30여명과 정책·기술동향을 공유하는 'AI반도체 M.AX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AI반도체 신규 연구개발(R&D) 기획 방향 및 정책 세부이행 논의(1부)와 AI반도체 최신 기술 발표 세미나(2부)로 나눠 진행됐다.
산업부는 첨단제품에 탑재될 K-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내년 AI 반도체 신규 R&D 기획방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AI 반도체 산업 도약을 위한 기술 리더십 확보 및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제언,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신경망처리장치(NPU) 디자인 분야 알고리즘 특화 가속 ▲피지컬 AI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온디바이스 AI 학습 프로세서 ▲자율주행차용 칩랫 기반 AI반도체 설계 등 반도체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2026년 R&D 기획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반도체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K-반도체 기술 리더십 확보 방안에 대해 산·학·연 관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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