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K-방산 거점 구축’ 위해 대진대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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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K-방산 거점 구축’ 위해 대진대와 ‘맞손’

경기일보 2025-12-18 13:17: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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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와 대진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경기북부 K-방산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와 대진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경기북부 K-방산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이후 산·학·연 협력과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며 방산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대진대와 17일 대진대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경기 북부 K-방산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 성공한 포천시의 방산 거점화 전략에 맞춰 지역 대학인 대진대가 국방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의 핵심 축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산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대학·연구기관·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방산 기술 개발 방향과 전문 인력 양성 체계,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드론과 1인칭 시점 드론(FPV),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첨단 방산 육성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요 발제에서는 ▲방산특화연구소 운영 사례와 드론 전력 인재 양성 방안 ▲K-스카이 파운드리 활성화 전략 ▲한국형 시각보조장치(K-FPV) 생산 로드맵 ▲인증 및 시험평가 체계 구축의 필요성 ▲포천시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와 국방 분야 인재 양성 전략 등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도 대진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방산 인프라 확충과 전문 인력 양성, 관련 기업 유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경기 북부 방산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장석환 총장은 “대진대는 경기 북부 K-방산 활성화의 중요한 축으로 교육과 연구라는 대학 본연의 역할을 통해 지역 국방 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군 관련 기반 시설과 지리적 여건을 갖춘 포천은 방산 테스트베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드론과 유·무인 복합체계, FPV 등 첨단 방산을 중심으로 미래형 K-방산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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