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31)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40·송주영)가 결혼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윤보미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위드어스는 "언제나 힘이 돼 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 중 유부녀가 되는 멤버는 탈퇴한 홍유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윤보미와 라도는 2017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라도가 에이핑크의 '마이 마이'(2011), '내가 설렐 수 있게'(2016), '1도 없어(2018)' 등을 작업하며 그녀와 연인이 됐다.
라도는 에이핑크 노래 외에 씨스타, 트와이스, 청하 등의 히트곡을 썼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스테이씨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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