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홍기식)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의왕소방서에 전달했다.
1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와 의료계 종사자, 협력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소방 정책 및 현안을 논의하며 소방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등 소방행정 발전과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보호시설인 명륜보육원에 희망을 전하고자 기부금을 조성,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명륜보육원 아동들의 생활 지원 및 복지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소방서와 자문위원들은 지역 안전망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홍기식 위원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사회의 안전뿐 아니라 아동 복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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