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주-천주영, 제천 청풍호배 복식전 초대 우승…대전 홍진표-정민교와 한 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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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주-천주영, 제천 청풍호배 복식전 초대 우승…대전 홍진표-정민교와 한 점 승부

빌리어즈 2025-12-18 12:3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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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천시 청풍호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에서 초대 복식전 우승을 차지한 황봉주-천주영. 사진=빌리어즈DB
'제1회 제천시 청풍호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에서 초대 복식전 우승을 차지한 황봉주-천주영. 사진=빌리어즈DB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황봉주-천주영(시흥)이 ‘제천 청풍호배 3쿠션 당구대회’ 복식전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7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제천시 청풍호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전문선수부 복식전에서 황봉주-천주영은 대전의 홍진표-정민교를 20이닝 만에 30:28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은 두 선수의 공식 복식전 첫 타이틀이자, 창설 대회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봉주-천주영은 1이닝부터 하이런 9점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4이닝 만에 16:5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홍진표-정민교는 7이닝부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2:15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15이닝에서는 다시 28:15로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막판 반격이 이어졌다. 홍진표-정민교는 16이닝부터 4-2-3-3점을 올리며 29:27까지 추격했고, 20이닝에서 1점을 보태며 29:28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후공의 황봉주-천주영이 남은 1점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30:28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준결승에서 황봉주-천주영은 최호타-이동규(전남)를 18이닝 만에 30:1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홍진표-정민교는 김현종-박삼구(광주)를 30:20(28이닝)으로 제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김행직과 함께 복식 호흡을 맞춰온 최호타는 ‘블루아 3쿠션 챌린지’ 출전으로 인해 불참한 김행직 대신 이동규와 짝을 이뤄 초대 우승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공동3위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4강에 오른 김현종-박삼구는 이번에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며 공동3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 복식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18일부터 20일까지 전문선수부 남녀 개인전, 20일 생활체육선수부 개인전, 21일 생활체육선수부 단체전이 이어진다. 주요 경기는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빌리어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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