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정형돈이 과거 거주했던 여의도 신혼집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 4회에서 정승제는 1기 하숙생들과의 이별 후, 2기 하숙생들을 맞이했다.
2기 하숙생을 픽업하러 가던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여의도를 지나게 됐고, “저기 사는 게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정형돈은 “여의도에 신혼집을 얻어 거기서 쌍둥이 자녀를 얻었는데, 대박인 게 그 전 세입자 등 무려 네 부부가 모두 딸을 낳았다”고 놀라운 비화를 공개했다. 정승제는 “와! 그 집 주인이 ‘삼신할매’였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노량진 학원가에서 가까운 여의도에 사는 게 꿈이어서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50만 원짜리 원룸에서 살았다. 거기서 ‘인강’을 시작했다”며 과거 추억을 언급했다.
정승제와 정형돈, 두 명의 하숙생들 픽업 이후 하숙집에 도착해 다 같이 인사를 나눴다. 여기서 하숙생 황규는 여러 학교를 거치며 느꼈던 좌절과 결국 자퇴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숙연케 했다. 하지만 그는 검도가 취미라는 말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어설픈 실력을 보여줘 뜻밖의 ‘웃음 참기 챌린지’를 선사했다.
한편 정형돈은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와 2009년 결혼에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정승제 하숙집’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박나래, 처벌 어려울 것"…왕진 전문의가 짚은 '주사 이모' 논란
- 2위 윤보미, ♥라도와 '9년 연애' 끝 결혼…'겹경사' 소식에 축하물결
- 3위 안젤리나 졸리, 유방절제술 흉터 공개…"조기 검진 중요성 알리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