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이행률, 지난해 92.9%…3년 만에 반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이행률, 지난해 92.9%…3년 만에 반등

이데일리 2025-12-18 12:00:0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점검 결과 전체 의무교육 대상 기관의 이행률이 92.9%로 전년 대비 3.6%포인트(p)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가 3년 만에 반등했다.

(자료=보건복지부)


지난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 대상 4만6108개 기관 중 4만2851개 기관이 교육을 완료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각급학교가 98.9%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였으며, 공직유관단체 95.6%, 어린이집·유치원이 90.3%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대상 기관의 67.1%를 차지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의 이행률은 전년 대비 4.7%p 상승하며 전체 이행률 반등을 견인했다. 공공기관(8.0%p), 대학교(7.9%p), 지방공사(6.3%p) 등 주요 기관 유형에서도 높은 상승을 보였다.

다만 이번 점검에서 미입력·시스템 미가입(81.9%), 대면교육 미실시(16.4%) 등 사유로 총 3257개 기관이 부진기관으로 확인됐다. 이 중 관리자 특별교육까지 미이수한 기관은 1797개소로 공직유관단체 8개소, 각급학교 22개소, 유치원 268개소, 어린이집 1499개소로 나타났다.

차전경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부진·미이수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모든 기관이 책임 있게 교육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