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양기대 경기지사 출마선언…"경기도 대변혁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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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양기대 경기지사 출마선언…"경기도 대변혁 완수"

모두서치 2025-12-18 11:2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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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재선 광명시장)이 18일 "경기도의 대변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내년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광명시장을 지낸 양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의 성공신화를 넘어 경기도 전역의 구조를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의 길이 곧 대한민국의 길"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경기도의 성공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석세스메이커(Success Maker)'가 되어 미래를 선도하겠다"며 "양기대의 검증된 추진력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는 "1430만명이 사는 대한민국 최대 경제권이지만 매일 100만명 이상이 서울로 출퇴근하며 길 위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교통·주거·일자리·교육·문화 전반에서 서울과의 격차가 누적돼 왔다"고 짚었다.

이어 "경기도를 더 이상 서울의 외곽이나 대한민국의 '2등석'으로 두지 않겠다"며 "기회가 머무는 대한민국의 엔진, 도민이 당당해지는 '1등석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양 전 의원은 자신의 재선 시장, 국회의원 경험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경기도 대변혁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소개했다.

그는 "대중교통 무료 시대를 열겠다"며 "경기도민의 출퇴근 시간대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화하겠다. 아낀 교통비는 지역화폐로 환급해 다시 동네 식당과 골목 상권으로 돌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자녀의 월세·주거·일자리 걱정을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며 "청년·신혼부부의 30만원이 넘는 월세는 경기도가 지원하겠다. 서울 30분 생활권에 청년·신혼 임대주택 10만호를 건설하고 첨단산업 종사자 등을 위한 주택 공급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기국제공항을 서해안 벨트에 건설하고, 공항을 중심으로 국제 관광·물류·첨단산업이 결합된 서해안 글로벌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수원·용인·평택·화성 첨단산업 벨트 완성 ▲반도체 클러스터 전용 전력 고속도로 국가사업화 ▲경기북부 재생에너지 벨트 구축해 생산된 에너지를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트로 공급 ▲임기 내 에너지 자립 타운 500개 조성해 경기도 탄소중립 목표 50% 달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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