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경기도 대변혁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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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경기도 대변혁 이루겠다”

경기일보 2025-12-18 11:2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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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의원이 18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의원이 18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의원(재선 광명시장)이 18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양기대의 추진력으로 경기도의 대변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광명의 성공신화를 넘어 경기도 전역의 구조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의 길이 곧 대한민국의 길”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경기도의 성공은 분리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석세스메이커(Success Maker)’가 되어 미래를 선도하겠다”며 “양기대의 검증된 추진력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AI 혁명과 에너지 대전환, 국제 질서 재편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경기도가 누구의 삶을 먼저 지키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길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그 길은 직접 만들어본 사람이 제대로 열 수 있다”며 “말이 아니라 검증된 경험과 성과로 경기도의 미래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자신의 재선 시장, 국회의원 경험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경기도 대변혁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소개했다.

 

양 전 의원은 “ ‘대중교통 무료 시대’를 열겠다. 출퇴근 시간대부터 단계적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화하고, 교통비 절감분을 지역화폐로 환급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또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의 월세 30만원 상한제를 실시해 30만원이 넘는 월세는 경기도가 지원하겠다”며 “서울 30분 생활권에 임대주택 10만호 공급을 공급하고 경기청년창업일자리청 신설과 함께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청년도전기금’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경기국제공항을 서해안 벨트에 건설하고 공항을 중심으로 국제 관광·물류·첨단산업이 결합된 서해안 글로벌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남·수원·용인·평택·화성 첨단산업 벨트 완성 ▲반도체 클러스터 전용 전력 고속도로 국가사업화 ▲경기북부 재생에너지 벨트 구축해 생산된 에너지를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트로 공급 ▲임기 내 에너지 자립 타운 500개 조성해 경기도 탄소중립 목표 50% 달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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