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당뇨 판정 받은 아들 지키는 엄마…"실제 있던 일 연기, 조심스러워" (슈가)[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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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당뇨 판정 받은 아들 지키는 엄마…"실제 있던 일 연기, 조심스러워" (슈가)[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5-12-18 11:1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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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가' 최지우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최지우가 '슈가'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가 참석했다. 최신춘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위해 법과 규제의 장벽을 넘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엄마 미라(최지우 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장을 담은 휴먼 실화 드라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엄마 미라 역을 연기한 최지우는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연기를 하는 것이어서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교통사고처럼, 아들 동명(고동하)이의 질환으로 너무나 평안했던 가정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지 않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202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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