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 민자고속道 확장 탄력… 우선협상대상자에 ‘키움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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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민자고속道 확장 탄력… 우선협상대상자에 ‘키움 컨소시엄’

경기일보 2025-12-18 11:0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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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사업 위치도. 국토부 제공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사업 위치도. 국토부 제공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키움투자자산운용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정부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 2028년 착공,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3년 개통된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 청북면 고잔리와 시흥시 월곶동을 잇는 총연장 42.6㎞ 도로다. 이번 사업은 이 중 서평택JCT~남안산IC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올해 7월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했고, 그 결과 이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금호건설이 포함된 키움투자자산운용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제안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국토부와 키움투자자산운용컨소시엄은 내년 초부터 사업의 세부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며 2028년 착공 및 203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돼 확장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정체가 개선되고, 인근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와 인천항, 평택당진항의 산업물동량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제 국토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으로 수도권 서남부권의 이동성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와 산업·물류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자고속도로 정체 및 노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사업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개량·확장 민자사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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