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올 한 해 잘못 사죄, 조직 쇄신…신뢰받는 기관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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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올 한 해 잘못 사죄, 조직 쇄신…신뢰받는 기관 도약할 것"

모두서치 2025-12-18 10:3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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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대통령경호처는 18일 "올해는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국민께 잘못을 사죄하고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청와대 시대에 부합하는 신뢰받는 경호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5일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황인권 경호처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처장은 "(올해) 핵심 과제로 인적·조직 쇄신과 조직 문화 개선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는 이런 변화가 일시적 조치가 아니라 새로운 표준으로 뿌리내리는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경호처는 새 정부 출범 후 인사, 조직, 문화, 경호업무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한 쇄신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2·3 비상계엄 관여자에 대해서는 "불법행위 참여 및 협조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고, 행위의 중대성·직접성·지휘 책임 여부 등을 기준으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호처 권한 분산과 조직 효율화를 위해 유사 기능 통폐합 및 소속 변경 등으로 행정 조직을 슬림화하고, 경호 현장 대응에 조직 역량을 집중시켰다고 했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번 인적·조직·문화 쇄신을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헌법과 법률에 기반해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원칙을 확고히 지켜나갈 계획"이라며 "경호대상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호체계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전문 경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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