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18일 외환당국의 강한 환율 안정 의지에 장 초반 하락했다 1470원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79.45원이다.
환율은 2.5원 내린 1477.3원으로 출발했다.
시장은 외환당국 개입을 경계하고 있다. 당국과 국민연금은 전날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스와프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9일로 예정된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결정 등도 관심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3% 내린 98.367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0.53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52.74원보다 2.21원 하락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