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용두롯데캐슬리치’ 45B평(114.77㎡)타입 2층 매물이 8년 만에 또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18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2017년 8월에 거래된 8억4000만원에서 6억6000만원 오른 15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12월6일이다. 해당 단지는 311가구, 5개동으로 이뤄졌다. 3.3㎡(평)당 4320만원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래미안삼성1차’에서도 지난 11월 26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33평(84.95㎡)타입 7층은 29억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1억1285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는 2024년 11월 21일 29억원으로 22억500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시범우성(1991년 준공)' 19층 29평(75.9㎡) 매물이 19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4월이며 1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동편마을(2012년 준공)’ 33평(84.89㎡) 15층 매물이 1억8000만원 상승한 12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 매물은 2022년 4월, 10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더샵효자아파트(2005년 준공)' 47평(125.94㎡)타입 13층 매물이 6600만원 상승한 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동 소재 ‘삼부1(1978년 준공)’ 18A평(57.62㎡) 6층 매물이 지난 12월17일 4600만원 상승한 1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의 직전 거래는 2017년 6월2일로, 가격은 8400만원이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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