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복합문화형 만화카페 브랜드 툰슐랭이 연말연시를 맞아 만화카페 창업을 검토 중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특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일 조건 내 최저가 보장 체계를 적용해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내용은 총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먼저 가맹비와 교육비, 보증금을 전액 지원해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고정 지출을 줄였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자가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매장 준비 과정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만화카페 운영의 핵심 요소인 도서와 관련해 ‘도서 1+1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도서 확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 비용이 창업 초기 고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구성이다.
이와 함께 고객 체류 시간 확대를 위한 공간 구성 지원도 진행된다. OTT존과 보드게임존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제공돼 복합문화형 매장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입지 선정 단계에 대한 지원도 마련됐다. 점포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상권 분석이 제공되며, 툰슐랭 본사의 전문 입지 분석팀이 상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성을 검토한다. 이후 유효 상권으로 판단될 경우 상권 개발 과정까지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툰슐랭 관계자는 “이번 연말연시 특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운영 구조를 마련하고자 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연말연시 기간 동안 한정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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