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겨울철 안전 점검 총력… 화재·결빙·한파 대응 강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창원시, 겨울철 안전 점검 총력… 화재·결빙·한파 대응 강화

직썰 2025-12-18 09:48:21 신고

3줄요약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북면 이화요양병원에서 동절기 화재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시]

[직썰 / 박정우 기자] 창원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전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7일 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의창구 북면 일원 주요 취약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화재, 도로 결빙, 한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서, 건축, 전기, 가스 전문가들이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확보했다.

시는 의료기관 화재 안전관리 실태 확인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개선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담당관 주관으로 오는 19일까지 화재 취약시설 9개소에 대해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별 전수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여부, 제설 장비 및 제재 확보 현황도 현장에서 확인했다.

현재 의창구는 결빙 취약구간 18개소를 지정해 구역별 제설 인력 배치와 장비 운영을 체계화하고 있다. 시는 제설장비 5대, 염수분사장치 4개소, 제설함 173개, 제설제 51톤, 모래주머니 900개 등을 확보한 상태다.

장 권한대행은 노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북면 동전경로당 난방시설과 안전관리 상태도 직접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1041개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난방기 사전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시는 향후 어르신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안내 및 시설별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동절기는 화재, 결빙, 한파 등 위험이 중첩되는 만큼 선제적 현장 점검과 대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