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윤, 밈통령 출격…4번 자리 욕심낸 '야망돌 등극'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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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윤, 밈통령 출격…4번 자리 욕심낸 '야망돌 등극' (라스)

엑스포츠뉴스 2025-12-18 09:3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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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윤이 통통 튀는 MZ 매력과 매력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윤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선한 캐릭터와 안정적인 토크 호흡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윤은 웹예능 '직장인들' 속 캐릭터를 살린 '심자윤 씨'로 자신을 소개하며 첫 인사부터 웃음을 유도했다. 특히 수많은 예능 스타를 배출한 '4번 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정면보다 왼쪽 얼굴이 조금 더 예쁘다"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나도 언젠가 (자리를) 올라갈 수 있을까 하는 욕망을 잠깐 품었다"며 능청스러운 너스레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MC들의 감탄을 받은 윤은 "데뷔 초엔 입만 다물고 있으면 한국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출신이라 사투리를 좀 쓴다"고 밝혀 외모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더했다.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는 입술을 꼽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보였다.

스스로를 '예능 햇병아리'라고 소개한 윤은 자신만의 '황금 카드'라며 개인기를 예고했지만, 다소 어설픈 눈동자 개인기를 선보이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큰 반응이 터지지 않았음에도 혼자 만족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모습이 오히려 귀여움을 배가하며 윤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윤은 '직장인들' 오디션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 본 연기 오디션이라 스케일부터 남달라 너무 놀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긴장이 됐는데, 예능 촬영이라고 마음을 바꾸자 훨씬 편해졌다"며 "앞에 있는 분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했는데, 그게 좋게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열정이 빨리 식는 MZ 신입사원' 연기를 즉석에서 완성도 높게 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윤은 "실제 성격도 열정이 확 타올랐다가 금방 식는 편이라 연기하기 수월했다"고 덧붙였다. 배역을 위해 프린트 사용법까지 배웠지만 금세 잊어 작가의 도움을 받았다는 허당 에피소드 역시 웃음을 더했다.

유행 밈을 꿰뚫는 '밈통령'다운 면모도 빛났다. 윤은 김용명과 함께 '매끈매끈', '골반통신'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고, MC들을 위한 맞춤형 티셔츠까지 준비하는 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직장인들2'에서 인턴으로 마무리돼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던 중, 김구라의 "언질 받은 건 없냐"는 질문에 "쉿! 비밀이에요"라며 윙크로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통통 튀는 반응과 능청스러운 태도가 윤의 예능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윤은 남다른 친화력과 센스 있는 입담, 자연스러운 리액션으로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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