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라도, 9년 열애 끝 내년 5월 결혼 "더 단단하게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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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라도, 9년 열애 끝 내년 5월 결혼 "더 단단하게 살겠다"

지라운드 2025-12-18 09:3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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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라도왼쪽와 윤보미 결혼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작곡가 라도(왼쪽)와 윤보미 결혼[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9년 간 열애 끝 내년 5월 결혼한다.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는 18일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윤보미는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팬카페에 손편지로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윤보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보미를 아껴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일 보도된 윤보미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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