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18일 올해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사업’과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스포츠산업 분야 초기 스타트업 육성과 유망 기업 성장 촉진을 지원해 혁신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창업 지원 사업’과 스포츠 스타트업 초기 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규모 확대 지원을 위한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최초로 두 사업의 198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창업지원센터 및 액셀러레이팅 운영 기관별로 1개 기업씩 총 14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상장과 함께 내년도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사업’ 또는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1년간 추가 보육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 지원 사업’의 우수기업은 ‘스포츠코리아랩(SKL)’ 입주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에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14개 우수기업은 다음과 같다.
헤파이토스, 디자인이데아, 리더짐, 사이토, 오우거, 코어솔루션(이상 예비 초기 창업 지원), 웰스케어, 바크, 엑스빅(이상 창업 도약 지원), 퍼즐씨앤씨(사회적기업 지원), 워케이션, 이포에이, 토마스톤, 해신(이상 액셀러레이팅 지원)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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